※ 캔디만들기 체험 리뷰인경우 작성
- 체험일자 : 2021년 8월 3일, 8뭘 4일
예약제인 걸 뒤늦게 알았는데 그래도 운좋게 9:30 첫타임에 화.수 1매씩 남은 것 겨우 예약해서 이틀간 함덕 숙소에서 아이들 조식 챙겨먹이고 가기 좀 바빴네요ㅎ
체험 시작하기 전에 바닥 타일에 늘어붙은 작은 사탕조각까지 깨끗하게 떼어내시고 관리하시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린이들 체험하느라 많이 오갔을 텐데도 어지럽혀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었고 처음 장갑 끼는 것 부터 체험 끝난 후 장갑 빼서 모으는 모습까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세세히 설명해주시는 것 같았어요.
입장하니까 시식하라고 사탕 세 개 주셔서 먹어봤더니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저 하트모양. ! 버터같은? 맛이었는데 판매 중인 것 중에는 설명이 없어서 무슨 맛인지 몇 분께 여쭤봤지만 못 알아냈네요..
사탕박물관 역할을 겸하고 있어서 세계의 다양한 캔디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. 4초딩 아들이 "엄마 라틴어로 캔은 설탕. 디는 틀에 넣어 굳힌다는 뜻이래요."라고 해서 저도 배웠어요. 교육효과도 있네요
주변분들 선물용으로 이것저것 많이 사면서 우리 가족 먹을 감귤젤리는 하나밖에 안 샀는데 맛있어서 더 사올껄 생각했어요.! 아이들 젤리 잘 안 먹이는데 여기서 산 감귤젤리는 이에 많이 달라붙지 않고 뭔가 천연의 맛이 느껴졌어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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